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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ck Prime 사기 리딩방·가짜 수익 화면으로 유도되는 전형적인 주식 투자 사기 주의"
최근 SNS 홍보와 텔레그램·카카오톡 리딩방을 통해 특정 주식 앱 설치를 유도한 뒤, 투자금을 편취하는 비대면 주식 투자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중 Kyock Prime 앱은 이미 피해 사례와 사기 정황이 다수 확인된 고위험 가짜 주식 투자 앱으로, 현재 문제가 되었던 BRILEYKR, SDRHub와 사실상 동일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Kyock Prime 앱이 왜 정상적인 주식 거래 앱이 아닌지, 실제 사기 수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만약 피해를 입었다면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Kyock Prime 앱의 정체

「금융당국 인가 없는 가짜 주식 플랫폼」
Kyock Prime 앱을 살펴보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Kyock Prime은 정식 증권사도 아니고,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주식 거래 앱도 아닙니다.
정상적인 국내 주식 거래 앱이라면 최소한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먼저, 금융감독원(FSS)에 인가된 증권사여야 하며, 해당 증권사가 제공하는 공식 MTS·HTS 형태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앱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금융 라이선스, 실제 회사 주소 등 기본적인 회사 정보가 명확하게 확인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Kyock Prime 앱은 이러한 기준을 단 하나도 충족하지 못합니다. 금융감독원 인가 증권사 목록 어디에도 Kyock Prime이라는 이름은 존재하지 않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공식 등록된 앱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사업자등록 정보나 금융 라이선스, 실체가 확인되는 회사 정보 자체가 전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결국 Kyock Prime은 외부 링크를 통해 APK 파일 형태로만 설치를 유도하는 앱으로, 이는 정상적인 금융 서비스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이 점만 보더라도 Kyock Prime은 공식 금융 플랫폼이 아닌 불법 가짜 주식 거래 앱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정상 앱처럼 보이지만, 화면 속 수익은 모두 ‘가짜’」
Kyock Prime 앱을 처음 실행하면 많은 이용자들이 의심을 풀게 됩니다. 화면 구성 자체가 실제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입금과 출금 버튼이 분리되어 있고, 주식 거래 내역과 계좌 잔고, IPO 참여 메뉴, 수익 그래프까지 갖춰져 있어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인 주식 거래 앱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정보가 실제 주식 시장과 전혀 연동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등 실제 거래소와 연결되어 실시간 시세를 반영하는 구조가 아니라, 앱 내부에서 임의로 숫자를 생성해 보여주는 방식에 불과합니다. 즉, 사용자가 보는 수익률과 잔고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그림 수익’ 일뿐입니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는 소액을 입금하면 단기간에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화면이 표시됩니다. 이는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연출 단계로, 이후 더 큰 금액의 입금을 유도하기 위한 전형적인 사기 수법입니다. 실제로는 단 한 번도 정상적인 주식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출금을 시도하는 순간 각종 수수료와 명목 비용을 요구한 뒤 자금을 편취하는 구조로 이어집니다.
Kyock Prime 사기 수법

주식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할 때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투자 전문 교수 또는 투자 전문가, 주식회사 ○○인베스트먼트의 직원을 사칭하며, 마치 전문 투자 컨설팅 회사인 것처럼 신분을 위장합니다.
이들은 처음부터 “원금 보장”과 “단기간 고수익”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투자에는 어떠한 위험도 없다는 점을 부각해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방식으로 기망합니다.
사기범의 접근은 주로 sns, 텔레그램과 같은 메신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지원금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원금 손실 없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을 하며 투자를 권유하고, 정상적인 금융상품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조건을 마치 특별한 기회인 것처럼 포장합니다. 특히 “지원금이 지급되므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는 논리를 내세워 피해자가 경계심을 풀도록 유도합니다.
이후 사기범들은 자신들을 투자 전문 컨설팅 업체 또는 투자 전문 교수라고 소개하며, 피해자가 투자한 원금 규모에 비례하여 추가적인 지원금이 지급되는 구조라고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피해자는 설령 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지원금으로 손실이 전부 보전될 것이라고 오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금 제도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전적으로 피해자를 속이기 위한 허위 설명에 불과합니다.
사기범들은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실제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매우 유사한 허위 거래 화면을 제공합니다. 해당 화면에는 사기범들이 추천한 특정 주식 종목에 투자하여 큰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표시되며, 거래 내역과 수익률 그래프, 계좌 잔액까지 정교하게 조작되어 나타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피해자가 송금한 자금이 주식에 투자된 사실이 전혀 없고, 모든 거래 내역과 수익은 조작된 가짜 데이터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면상으로는 단 한 번의 손실도 없이 모든 거래에서 100%에 가까운 고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연출됩니다.
피해자가 해당 허위 수익 화면을 믿고 투자금을 송금하면, 사기범들은 불과 며칠 만에 시드금이 수배로 증가한 것처럼 보여주며, 그 수익금의 약 15%에 해당하는 성과 수수료를 선납해야 출금이 가능하다고 요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기범들은 수수료를 먼저 납부하지 않으면 당초 투자금조차 반환할 수 없다고 압박하며, 피해자의 투자금 반환 요청을 거부합니다.
피해자가 수수료 명목의 금원을 추가로 송금하더라도, 출금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기범들은 다시금 새로운 명목을 내세워 추가 비용을 요구하거나, 출금을 조건으로 또 다른 피해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피해자는 계속해서 금전을 송금하게 되지만, 결국 투자금과 추가 송금액 모두를 반환받지 못한 채 연락이 두절되거나 계좌 및 플랫폼이 폐쇄되는 결과에 이르게 됩니다.
「실제 제보된 피해 사례를 보면 구조는 거의 동일합니다」
SNS 광고를 통해 리딩방에 들어간 뒤, Kyock Prime 앱을 설치하고 소액 수익을 경험한 후 점차 투자 금액을 늘렸고, 앱 화면상으로는 수익이 크게 불어났지만 출금을 시도하자 각종 명목의 비용을 요구받았습니다. 추가 입금을 거부하자 앱이 폐쇄되거나 연락이 완전히 끊겼고, 결과적으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Kyock Prime 사기는 우연히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 처음부터 피해자의 자금을 편취하기 위해 설계된 조직적 범죄라는 점이 분명합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은 처음부터 피해자의 자금을 편취할 목적 아래 치밀하게 설계된 전형적인 주식 투자 사기 수법으로, 실제 투자 행위나 수익 창출 의사는 전혀 없고 오로지 허위 정보와 조작된 화면을 통해 피해자를 기망하여 금전을 편취하는 구조입니다.
Kyock Prime 피해 발생 시 반드시 해야 할 대응

Kyock Prime 앱과 같은 가짜 주식 플랫폼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기·금융범죄에 경험이 있는 전문 변호사와의 상담이다. 피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사건의 전반적인 구조와 법적 성격을 정리하지 못한 채 혼자 대응할 경우, 중요한 증거를 놓치거나 초기 대응 시점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와 같은 사건은 단순 사기가 아니라 조직적·계획적 범죄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형사 고소와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병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초기에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증거 자료의 확보와 보존이다. 사기 범죄는 대부분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해자가 확보한 디지털 증거가 사건의 실체를 입증하는 핵심 자료가 된다. 사기범과 나눈 텔레그램·카카오톡·문자 메시지 등 전체 대화 내역,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조작된 화면이나 가짜 MTS 화면 캡처, 투자 권유 메시지와 음성 녹취, 입금 내역과 계좌번호 및 명의자 정보, 사용된 플랫폼의 주소(URL)와 앱 이름, 고객센터 안내 문구 등 가능한 모든 자료를 빠짐없이 수집해 두어야 한다.

특히 입금 계좌가 여러 차례 변경되었거나, 플랫폼과 전혀 무관해 보이는 개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을 유도받았다면 이는 차명계좌를 이용한 범죄 정황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자료는 단순한 개인 간 사기가 아니라, 자금 세탁 구조를 포함한 조직적 범죄임을 입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는 사건의 전체 경과를 시간 순서에 따라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수사기관이나 법률 전문가에게 사건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 사기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SNS 광고나 지인 추천 등 최초 접근 경로, 텔레그램 단체방에 초대된 시점, 소액의 수익이 실제로 지급된 시점, 고액 투자를 권유받은 시점, 출금을 시도하자 추가 입금을 요구받은 시점, 그리고 최종적으로 출금이 차단되고 연락이 두절된 시점 등을 날짜별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정리는 고소장 작성 시 범행의 계획성과 반복성을 입증하는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주식 투자 사기 사건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또 하나의 특징은, 사기 플랫폼이 매우 짧은 주기로 폐쇄되거나 이름만 바꿔 다시 등장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피해를 인지한 즉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나 사기 플랫폼 신고 창구에 신고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단순히 피해 사실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플랫폼의 URL, 앱 이름, 고객센터 정보, 사용된 홍보 문구 등을 함께 제출해 조기 차단을 요청해야 추가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동시에 입금에 사용된 금융기관에도 즉시 연락해 사기 피해 사실을 알리고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일부 사례에서는 초기 대응이 빨랐을 경우, 계좌에 남아 있는 자금에 대해 지급정지가 이루어져 피해 회복의 실마리가 마련되기도 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금융감독원이나 해당 플랫폼이 활용된 유튜브, 메신저 서비스 등에 신고를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같은 사건에서 ‘소액 수익 지급 후 고액 편취’, ‘출금 조건이라는 명목으로 반복적인 추가 입금 요구’, ‘허위 투자 전문가나 교수 사칭’이라는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면, 이는 처음부터 편취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 사기 범죄로 인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기죄뿐만 아니라 범죄단체 조직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차명계좌 이용 범죄 등으로 법적 평가가 확장될 수도 있다.
결국 이러한 비대면 주식 투자 사기 피해에 대해서는 단순 민원 제기나 개인적인 항의로는 해결이 어렵다. 형사 고소를 통해 수사를 개시하는 동시에,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병행하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는 반드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해를 입은 사실을 숨기거나 시간을 지체할수록 회복 가능성은 낮아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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